1·2단지 최고경쟁률 59㎡타입 93.50대 1·13.66대 1
견본주택 주말간 6만5천명 방문…당첨자 발표 6.1∼2일

▲ 한강메트로자이 단지 투시도. 단지=GS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GS건설이 선보인 한강메트로자이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의 청약접수 결과 지난 25일 1순위 청약에서 총 322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3049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7.14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1단지는 1037가구에 1만781건이 접수돼 평균 10.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단지는 2189가구에 1만2268건이 몰려 평균 5.60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 59㎡로 50가구 모집에 4675명이 청약을 넣어 93.50대 1을 나타냈다. 2단지도 59㎡타입이 385가구 모집에 5260명이 몰려 13.66대 1로 마감됐다.

박희석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동안 6만5000여명이 다녀갔고, 평일 내방객도 수천명에 달해 어느 정도 인기를 예감케 했다"며 "1순위 통장만 2만3000여 개가 들어온 것은 김포시 아파트 분양 역사상 가장 많은 수치"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2단지 각각 내달 1·2일이며 계약 체결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1단지 2020년 8월, 2단지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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