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행정자치부 장관에 김부겸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도종환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에 김현미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춘 의원이 각각 지명됐습니다.

김부겸 의원은 대구 출신 4선 의원으로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개획재정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종환 의원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영춘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부산 출신의 3선 의원으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처리합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국회 정론관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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