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뱅크 방문해 협력관계 강화 논의…"건전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

▲ 파트너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지난 5일 파트너사인 미트뱅크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홈쇼핑이 파트너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육가공 제조업체인 미트뱅크를 방문해 거래 과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생산라인을 투어하며 제조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직원 휴게실에 대형 냉장고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파트너사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이완신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지난 3월 롯데홈쇼핑에 취임한 이후 파트너사 간담회에 연이어 참석하고 자금지원·해외 진출 지원·재고 소진 등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강화하며 상생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대표이사는 "현재 롯데홈쇼핑 경영의 최우선 과제는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통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수용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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