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통계청은 지난 14일, ‘2017년 5월 고용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37만명 이상 증가한 2682만4000명입니다.

4개월 연속 30만명 대 이상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용률도 61.3%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했고 실업률은 전년동기대비 0.1%p 하락한 3.6%로 고용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제조업 취업자 수는 11개월째 줄어들고, 건설업·교육서비스업·숙박업·음식점업 등 노동환경이 나쁜 산업의 취업자 수가 높아져 고용의 질은 뒷걸음 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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