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7000여점 재활용품 전달

▲ 장애인고용공단 디딤도리 봉사단원들이 굿윌스토어에 기증할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일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지난 2015년부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작했으며 올해는 7000여점의 의류·잡화·책 등의 재활용품을 기증했다.

현재 장애인 50여명이 일하고 있는 굿윌스토어는 지금까지 수익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올해도 기증된 물품의 수익금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 기부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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