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감정평가 정책방향'·'담보주택 유형별 주택담보대출 불형평성 분석' 등 논의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감정평가학회(학회장 백일현)가 23일 서울 한성대에서 '문재인 정부의 감정평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 정부의 감정평가 정책방향'과 '담보주택 유형별 주택담보대출의 불형평성 분석'에 대한 논의를 통해 감정평가산업의 발전과 주택담보대출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감정평가정책과 가계대출 부실방지에 관련된 학계·업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견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백일현 학회장은 "감정평가 및 부동산 분야 산·학·연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문 정부의 감정평가정책 발전방향과 감정평가업계 및 학계의 역할을 고민해보고 나아가서는 감정평가산업 발전과 국민경제 질서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정평가학회는 정책 세션 외에 감정평가사 세션을 별도로 개설해 감정평가업계의 중진 및 신진 연구자들이 부동산가격공시제도 및 주택시장과 친환경주택의 감정평가 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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