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14개 시‧도 지역 스마트워크 센터 운영

▲ 전북도청에 마련된 스마트워크센터. 사진=행정자치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행정자치부는 대구, 광주 등 14개 지역에 스마트워크 센터를 마련해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워크센터는 공무원‧공공기관 근로자가 자신의 원래 근무지가 아닌 주거지와 가까운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원격근무용 업무공간이다. 그동안 수도권에만 설치돼 지방출장자‧지방거주 서울근무자등은 불편함이 있었다.

새롭게 운영되는 스마트워크센터는 방화벽 등을 설치해 보안성을 확보했으며 문서작성, 보고, 결재 등과 같은 사무실 업무를 외부에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스마트워크 개소를 시작으로 전국에 센터를 확장‧구축해 지방 출장자 및 거주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겠다"라며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오피스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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