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재해 효과적 대응 위한 ‘폭염연구센터’ 개소

▲ 폭염연구센터 개소식 사진. 사진=기상청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최근 5~9월에 폭염이 잦아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도 늘고 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밝히고 폭염 예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폭염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앞으로 이 센터는 단기‧중기예보 등의 폭염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새로운 예보 기법 개발과 인공지능을 도입해 폭염‧열대야 예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융합 예보기술'에 도전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폭염연구센터의 출범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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