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동해안 태풍 피해 '우려'
안전처는 해안가, 방파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출입을 통제했다. 수산 증·양식시설을 점검하고 선박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하천변 주차 차량을 이동조치했다.
김희겸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태풍 난마돌은 집중호우가 내리는 장마기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은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면서 태풍·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잘 지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황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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