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1946년 7월 5일 프랑스 디자이너 루이 레아드가 탄생시킨 '비키니' 비키니는 태평양 상에 떠 있는 작은 섬 비키니 섬에서 유래됐습니다.

당시 비키니섬에서 원자폭탄 실험을 했고, 루이 레아드는 자신이 만든 수영복이 원자폭탄같은 파급력이 있길 바라며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의 바람대로 비키니는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위 아래가 나눠진 투피스 형식의 비키니는 최근 하이웨스트비키니, 래쉬가드비키니, 니트비키니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려 71년간 여름을 시원하게 만든 비키니. 앞으로의 변신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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