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햇빛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선글라스가 중국에서 개발됐다는 사실 아시나요? 1430년, 연기를 그을리는 방식으로 안경을 검게 만들어 판관들이 법정에서 죄인을 심문할 때 눈과 표정을 숨기기 위한 수단으로 처음 사용됐습니다.

현재는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패션아이템으로 사랑 받는 선글라스. 통계청에 따르면 맞춤형 기능성 선글라스 특허출원은 최근 5년간 35%나 늘었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차단해주고, 저전거와 오토바이 운전을 위해 눈에 밀착된 디자인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다양한 선글라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