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통해 카드처럼 인식… 아이폰은 추후 지원 될 듯
샤오미(Xiaomi)와 화웨이(Huawei)와 같은 국내 핸드폰 제조업체들은 BMAC와 협력하여 카드를 휴대폰에 통합했다. 이 휴대폰의 대부분은 지난해 초에 출시됐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폰은 몇년전부터 NFC 기능을 지원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서비스는 수백만 명의 지하철 승객에게 놀라운 일이 될 것이지만,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나쁜 소식이다. 애플은 중국 지하철 당국과 협력계약을 맺지 못했고, 일부 아이폰에는 NFC칩이 있지만 애플은 애플 유료 서비스로만 작동하도록 잠겨있다. 베이징지하철은 애플의 제한 때문에 모바일 패스 기능이 아이폰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좋은 소식은 애플이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의 월드 와이드 개발자 컨퍼런스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애플은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아이폰의 NFC칩에 접근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그러나 중국 수도의 아이폰 사용자들은 iOS 1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자신의 셀을 사용하여 지하철에 뛰어들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야한다. 그때까지, 그들은 이전과 같이 이카퉁 카드를 계속 사용해야 할 것이다.
류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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