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봉사동아리 11개팀 선발, 총 360명 대학생 봉사활동 실시
현대차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6월부터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기획안을 접수해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11개 팀(36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활동비 지원 및 세이브더칠드런의 전문 교육을 받고 자율적인 대학생 봉사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허브 봉사단은 발대식 및 자원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2010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1사 1촌 활동(농촌 일손돕기), 세잎클로버(교통사고 유자녀돕기) 등 현대차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아울러 각 동아리별로 직접 기획한 백혈병, 소아암 아동 학교병원 학습지원, 초등학교 벽화 그려주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허브(HUV)는 각각의 동아리에서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실제 현장에서 전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허브 2기 활동에 참여한 전은아(한양대학교, 24세) 학생은 "새터민 청소년들과 함께 매주 요리, 동대문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사회적응을 도울 수 있었다"며 "허브(HUV) 3기에서도 대학생다운 참신한 아이디어가 봉사현장에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송 혜승 부장은 "현대자동차의 허브 지원이 대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허브 봉사단 활동이 대한민국 청년 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학생들의 봉사문화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