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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이용해 용접부위 원격 진단한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 “비파괴검사 로봇 국산화 성공”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초음파를 이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의 안전을 정교하게 검사할 수 있는 ‘비파괴 검사 로봇’의 국산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 이 로봇을 통해 강관, 강재 수문, 선박, 압력 용기 등의 용접 부위의 합격 여부를 원격·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첨단 비파괴 검사 로봇 보급 사업’이 막바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해 비파괴 검사용 로봇의 신시장 창출과 상용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 국가 연구 지원사업이다. K-Water가 주관하고 (주)나우, 케이엔디이(주)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국내 산업단지의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산업체의 안전 진단을 위한 첨단 기술의 필요성,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선에 대한 안전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방사선 투과에 의존했던 비파괴검사 기술 대신 다른 대체 검사 방법의 수요가 높아졌다.

이러한 기술적 수요로 2015년도에 K-water, 나우, 케이엔디이가 국내 첫 비파괴검사 로봇 국산화에 성공했고 이번 보급 사업은 기존 시제품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시제품의 무게를 6.5kg에서 4 kg으로 2 kg 줄이는 데 성공했고 최소 배관 검사 범위의 직경은 330 파이에서 150 파이까지 세밀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데 성공해 6월 말, 한국표준과학원으로부터 검사 성능을 검증받았다.

첨단 비파괴검사 로봇 제작 및 판매 업체인 나우는 성능 개선을 통해 1/2 가격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비파괴검사 자동 로봇 기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이 이 장비를 통해 우리나라가 앞으로 첨단 비파괴사업을 주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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