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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시간이 없다. 4차 산업혁명 대비해야"대한상이 초청 강연에서 "한국경제 근복적, 조직적 변화 필요"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강연에 참석, 한국의 경제와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대한상의 제공>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하 공정위)은 17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4차 산업혁명 등의 기술적인 변화가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오늘의 최선의 선택이 내일이 되면 최악의 선택이 될 수도 있는 어떤 불완전한 한국경제가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이유"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조찬강연'에 참석, "방향과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한국경제의 근본적이고 조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분들이 인식을 같이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중소기업의 공정한 경쟁 보장역 △4차 산업혁명 등의 미래를 대비하는 것 △소비자권익 보호 등을 꼽으면서 "새 정부는 일자리 정부, 일자리 대통령으로서 성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발전이 가장 필요한 과제라고 하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경제에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서둘러 주기를 기대하겠다"며 "미래를 대비하는데 갑을관계의 개선은 과거의 문제일 수 있다. 과거에 발생했던 문제를 우리가 개선해 가야하고 4차 산업혁명 등을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 또는 새 정부가 이 측면에서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제개혁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우리 규제체계를 어떻게 바꿔가야될 것인가에 관해 사회 구성원들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화하고 가능한 한 빨리 결론을 맺어야 되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것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최주운 화성상의 회장, 이순선 용인상의 회장 등 3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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