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키다리 아저씨' 17호 후원…시설 노후화 보수공사 지원
이번 후원은 산은 직원이 어린 아동들이 생활하는 해당 기관의 옥상에서 물이 샌다는 소식을 접하고 '키다리아저씨 추천해주세요' 게시판에 사연을 올려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데레사의 집 소식을 접하고 요즘 비가 많이 올 때마다 걱정이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KDB 키다리 아저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은은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KDB 키다리 아저씨 후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총 1억8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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