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해피해피 캠페인 진행

▲ 기상청 '2017 해피해피 캠페인' 취약계층 가구 방문. 사진=기상청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기상청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에 해(태양)을 피하면, 시원한 행복(Happy)이 찾아온다는 의미로 지난해 처음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2017 해피해피 캠페인'의 주제는 '폭염, 함께 이겨요!'이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이 함께 폭염정보와 행동요령을 알리고 참여·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다.

기상청은 7~8월 중 전국 9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수원,강릉, 제주)에서 취약계층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수와 홍보물 배포 등을 전달하고 폭염 행동요령을 알린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의 발생이 잦아졌다"며 "이에 대한 대비와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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