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코리아와 업무협약 통해 '끼리' 넣은 아이스크림 선봬

▲ 빙그레가 벨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인 '끼리(kiri)'를 넣은 아이스크림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를 출시한다.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 사진=빙그레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빙그레가 벨코리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인 '끼리(kiri)'를 넣은 아이스크림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투게더 시그니처는 연간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빙그레 측은 "1인 가구의 확대와 지속적인 디저트 열풍에 따라 전년대비 30% 매출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투게더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우유 함량을 높이는 등 원재료를 고급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 역시 프리미엄 디저트 컨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는 크림치즈 끼리가 15%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맛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작년부터 일본 식품시장에서 끼리 크림치즈가 들어간 제품이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착안해 끼리 브랜드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의 국내 출시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투게더 시그니처에 대한 신제품 개발과 벨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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