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사장 임명 후 상임이사진 공모 돌입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통합공사)의 후속인선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4일 통합공사 설립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지송 전 현대건설 사장이 지난 22일 통합공사 사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사장과 이사 등 6명의 상임이사의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검증절차가 모두 끝나면 다음달 중순쯤 최종 선임자들이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통합공사 수장에 오른 이지송 전 현대건설 사장은 10월 출범할 통합공사의 기능·인력조정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 가이드라인을 넘겨받아 확정안을 마련하는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주 중 설립사무국 인원 25명과 주공과 토공에서 각각 10여명을 뽑아 모두 50여명 규모의 직속조직을 통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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