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손화종)에서는 지난 26일 동 주민센터 내 주민자치회실에서 지역주민, 시의원, 행궁파출소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CCTV설치 위치선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7월부터, 1년간 동 주민센터 및 도시안전통합센터, 행궁파출소로 접수된 민원지역과 관내순찰을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된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지리적 특성, 범죄 발생 가능성, 평균 주민 통행량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최우선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5개소를 선정했다.

위치선정협의회의 선정 결과는 향후 도시안전통합센터로 전달되어 2018년도 방범 CCTV설치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손화종 행궁동장은 “주민분들의 행궁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궁동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여러 좋은 의견을 반영해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팔달구 행궁동 자유총연맹위원회는 27일, 지역 내 10개소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이기시라고 냉면을 지원했다.

이 날 특별히 신풍경로당에서는 해당 회원들이 직접 냉면을 삶고 이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궁동 자유총연맹위원회의 회원들은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어르신들이 시원한 냉면을 드시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더위도 잊은 채 분주하게 일손을 도왔다.

김성겸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해마다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이같이 냉면을 대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행복한 행궁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화종 행궁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아무쪼록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빌며 또한 폭염 속에서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