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침수 피해 지역 추가 지원 및 상시 모니터링 예정

▲ 지난달 24일 오후 장마로 피해를 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인근의 한 주택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원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충청북도·인천광역시 등 폭우 피해를 입은 취약 독거노인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및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충북·인천 지역의 총 131가구이며 민관협력을 통해 전기·가스 안전검사 및 설비 교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부는 전국 8500여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해 충북·인천 등 침수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독거노인의 피해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기상 특보 발령 시 일단위 안전확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황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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