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채널 연동형 서비스 굿샵(Goods#)에 '독도사랑 캠페인관' 구축
한반도 전역 커버할 수 있는 위성방송 광역성 활용한 공공사업 추진

▲ KT스카이라이프가 14일 KBS 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사업협약 체결 후 이준용 KBS N 대표이사(왼쪽)과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 스카이라이프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14일 KBS 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공동 추진하는 내용은 ▲스카이라이프 굿샵(Goods#) 내 '독도사랑 캠페인관' 구축 ▲'독도 실시간 영상관' 설치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후원활동) ▲독도 원정대 운영 등이다.

우선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1일 TV채널 연동형 데이터방송 서비스인 굿샵에 독도사랑 캠페인관을 론칭했다. KBS N 라이프(Life)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독도사랑 캠페인관을 통해 시청자들은 방송 시청 중 리모콘 '#버튼'을 눌러 캠페인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독도 실시간 영상관 보급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독도를 가깝게 만나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에게 무상으로 영상관을 설치해준다. 스카이라이프 시청자들은 굿샵을 통해 펀딩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독도 실시간 영상관은 독도의 실시간 모습을 HD급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는 KBS N의 영상 서비스로 현재 전국의 공공기관, 학교, 해외까지 1천400여 개소에 설치돼 있다.

또,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들 중 독도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독도 원정대를 발족하는 등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독도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스카이라이프는 2015년 UHD원정대를 꾸려 독도 등 도서산간 지역에 UHD방송을 보급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KBS N과의 독도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공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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