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일자리 정책 성공여부 중기 육성과 벤처창업 활성화에 달려"

▲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마이다스아이티 세미나실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선도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섭(가운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청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현장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일자리위원회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6일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기술진흥원 등과 함께 중소기업 대표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마이다스아이티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를 비롯해 티맥스소프트 노학명, 연우 기중현,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 마크로밀엠브레인 이병일 상무, 피앤피시큐어 박천오 대표 등 6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일자리 창출은 중소·벤처 기업 활성화에 달려있다는 인식 하에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으며 앞서 지난달 18일 '일자리 15대 기업 정책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 1호인 일자리 정책의 성공여부는 중소기업을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벤처창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중소기업 경영진의)건의내용은 적극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벤처창업과 관련된 내용은 9월에 개최되는 제3차 일자리위윈회에 상정할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방안'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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