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R&D 우수성과, 초등학교 안전향상에 활용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이 오는 30일 '스마트국토엑스포'의 일환으로 '스마트 아동안전지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아동안전지도, 이른바 '키즈맵'은 학생과 교사 및 관계자를 비롯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책임질 어린 세대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한편, 공간정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키즈맵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면, 개별연락을 통해 사용방법 및 공모전 절차 등을 안내해 준다.
국토연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국토교통 R&D 연구단을 운영하면서 모든 국민이 공간정보기술을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재로써의 공간정보기술 개발과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기술을 국민생활에 밀착시켜 안전과 편의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다각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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