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오는 28일부터 레미콘 생산공장 대상 품질관리 실태 조사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불량골재 사용, 혼합비율, 품질시험 규정 준수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국토부는 본부 및 지방국토청, 국토부 산하기관 등 총 10개 기관에서 10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발주청 직원, 건설현장 소속 품질관리기술자, 품질관리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불량 레미콘 생산이 적발될 경우, 생산업자는 고발조치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토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레미콘 생산공장 불법행위를 철저히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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