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가격 경쟁력 높인 27인치 QHD 모니터

▲ 인터파크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공동으로 기획한 27인치 쿼드에이치디(QHD) 해상도의 '인터파크 아이 모니터 문 2케이(i-Monitor MOON 2K)'를 출시했다. 사진=인터파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인터파크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공동으로 기획한 27인치 쿼드에이치디(QHD) 해상도의 '인터파크 아이 모니터 문 2케이(i-Monitor MOON 2K)'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모니터는 27인치 16:9 와이드 화면에 QHD급의 우수한 해상도와 다양한 부가기능, 메탈 소재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췄지만 가격은 비슷한 사양의 타 브랜드보다 저렴하다. 이에 기업체나 관공서, PC방 등 상업 시설에 적합하다고 인터파크는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300명에게 무결점 모델을 19만9000원의 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 고객에는 고급 HDMI 케이블도 사은품으로 함께 증정한다.

이번 인터파크 모니터는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다양한 각도에서 시청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색상과 명암을 왜곡 없이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눈 건강 보호를 위해 '플리커 프리(Flicker-Free·모니터 백라이트 깜빡임 현상 제거)' 기능과 '로우 블루라이트(Low Blue light·파란색 계열 광원)' 기능을 채용했으며,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단자를 지원함으로써 PC는 물론 다양한 멀티미디어 제품에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테두리를 최소화한 스타일에 메탈 스탠드를 채용해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획부터 생산까지 국내 중소기업 '프리즘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PB(자체제작)상품으로, 유통 마진 등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췄다.

이지현 인터파크 스마트디바이스팀 팀장은 "인터파크 모니터는 기업체나 관공서 등에 유용한 제품으로 앞으로 다양한 시리즈를 추가로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우수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성능을 구현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불안정한 A/S로 인한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한 스마트 기기들을 꾸준히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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