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스·오피스텔·프리미엄 리조트·상가 구성
남해바다 조망권…3면개방형평면·오픈발코니 설계

▲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복합단지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내달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 관광휴양1단지 6-1·6-2블록 일대에 프리미엄 레저 복합단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를 선보인다.

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 4개동 오피스텔 1개동 프리미엄 리조트, 상가 등 총 5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이 중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8실과 오피스텔 180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레지던스가 ▲113㎡ 4실 ▲136㎡ 2실 ▲141㎡ 86실 ▲144㎡ 2실 ▲152㎡ 210실 ▲176㎡ 40실 ▲251㎡ 2실 ▲255㎡ 2실이다. 오피스텔은 ▲27㎡ 167실 ▲30㎡ 13실 원룸형 등이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웅천지구에서도 가장 바다와 인접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주거·생활·휴양·문화를 단지내에서 모두 누리는 레저 복합단지다.

단지 3면이 남해바다와 접해 있어 전 실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웅천요트마리나와 해양공원이 있어 바다조망과 함께 선상 요트파티에서부터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다.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는 4개동에 지상 6∼29층으로 마련된다. 레지던스는 고급 아파트와 호텔식 서비스가 결합된 신개념 주거공간을 말한다. 전 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3면 개방형 평면과 오픈발코니 등이 적용된다. 또 저층형(지상 6∼7층) 테라스하우스 8실을 단독으로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은 1개동에 지상 4∼17층으로 들어선다. 오피스텔 역시 전 실에서 바다와 마리나 조망이 가능하다.

레지던스는 개별 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아파트처럼 소유할 수 있다. 하지만 아파트와는 달리 건축법을 적용 받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지역 구분도 없다. 오피스텔 역시 여수시가 비조정지역으로 전매와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여수 천혜의 자연환경과 웅천지구의 미래가치, 상품성 등 완벽한 3박자를 갖추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견본주택은 여수 웅천지구 C5-2블록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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