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모집…이론과 실전 동시에 잡는 커리큘럼 추가

▲ KT&G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실전사례를 경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11기' 참가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사진=KT&G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KT&G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실전사례를 경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11기' 참가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11일 KT&G에 따르면 상상마케팅스쿨은 역량 있는 미래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활동으로,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1만2000명이 넘는 참가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기존 마케팅 기본 이론과 실전 브랜드 런칭 과정에 대해 들려주는 '사례 강의'와 더불어, 시장 이슈에 대해 스터디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토론 강의'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또 지역사회의 현안을 선정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전형 마케팅 커리큘럼'도 새롭게 추가됐다.

대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별 우수 참가팀에게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상상마케팅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강생 1200여명은 내달 말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케팅스쿨은 대학생 전문잡지 캠퍼스 잡앤조이에서 조사한 '최고의 대외활동-마케터 분야' 에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 1위로 선정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며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전이 조화된 차별적인 마케팅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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