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은 9월 20일 한탄강댐 회의실에서 2017년 국지도발대비 실제훈련관련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10월 중 실시하는 국지도발 훈련은 2015년 8월 20일 북한의 포사격과 연평도 포격 7주기를 맞아 접경지역 지자체로써 그동안 우리군의 지리·사회적 특성에 맞게 준비해 온 비상사태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2017년 국지도발대비 실제 시험훈련을 구현하기 위한 사전회의를 주최했다.

주요회의 내용은 평시 군사적 비군사적 다양한 위협속에서 포괄적 안보개념의 위기관리를 바탕으로 북한의 침투, 테러 및 국지도발 상황 등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 방향을 제시하고 훈련 후 적 장비 및 군 장비 관람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각 대응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과 대응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위기상황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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