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인천=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시 서구청 소속 황명희 장애인엘리트선수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충북 충주시에서 펼쳐진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2관왕 승전보를 전해왔다.

황명희 선수의 출전종목은 휠체어테니스로 훈련기간 동안 휠체어런닝, 스트레칭 등 지구력 강화훈련을 실시한 결과 이번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복식과 여자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의 영예를 거두며 서구와 인천광역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황 선수는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회에 출전해 매 경기마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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