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명현 양평군체육회 사무국장
[일간투데이]양평군 지역에서는 오는 2018년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한명현 양평군체육회 사무국장은 내년도 군수로 출마하기 위해 30일자로 사직한다.

2016년 4월 양평군 문화복지국장을 퇴직해 같은 해 5월부터 양평군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약 1년 5개월 근무해 온 한 국장은 재직 기간 양평군체육회 규정을 현실에 맞게 정비해 조직을 탄탄히 정비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경기도민체전에서 지난해 종합4위, 올해 종합 5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관내에서 운동용품과 인력, 장비를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해 지역경제에 기여해 왔다.

더욱이 내년도 경기도민체전 성공 유치를 위한 붐 조성 차원에서 체육발전기금 참여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짧은 기간에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명현 사무국장은 “지금이 내년도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적당한 시기라 판단했다”며 “내년 경기도민체전 등 3개 대회는 그간 일정별로 로드맵을 수립해 준비해 온 만큼 퇴임 이후에도 차질 없이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서면장과 총무과장, 기획감사실장, 문화복지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군정의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 한 국장은 지난해 4월 퇴임식에서 “내 인생에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퇴임하며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미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예상케 한바 있다.

한편, 한명현 국장은 양평중·고와 한림성심대 및 방송통신대를 거쳐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평통자문위원회의장 표창과 대통령표창,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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