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2003년 인천 지하철을 시작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9호선 등 선반 없는 지하철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10월 중순에는 이용 승객이 가장 많은 서울 2호선에 선반 없는 지하철에도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불편하다고 호소합니다. 승객들이 짐을 들고 있거나 바닥에 놓아야 하는 불편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에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유실물 발생과 테러 위협을 방지하겠다는 이유로 선반을 없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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