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자카드 소재 리뉴얼한 '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백팩' 소개

▲ MCM이 모델 겸 배우 변정수 모녀와 함께 촬영한 '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MCM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MCM이 모델 겸 배우 변정수 모녀와 함께 촬영한 '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화보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90년대 스타일 아이콘이자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변정수와 딸 유채원이 함께 했다. 화보 속 변정수는 특유의 화려함으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세대 간의 교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변정수 모녀는 롱 코트에 레드, 블루 컬러의 MCM 백팩을 매치해 포인트가 되도록 했다.

변정수 모녀가 화보에서 착용한 가방들은 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시리즈로, 지난 90년대에 MCM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인 '자카드 백팩'의 자카드 천을 초경량 하이테크 소재로 변경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은은하게 광택이 나도록 코팅을 더했으며 트렌디하고 활동적인 것이 특징이다.

MCM 관계자는 "변정수는 백팩이 유행하던 당시 자카드 백팩을 자주 애용하며 MCM의 인기에 큰 역할을 했다"며 "자카드 백팩을 리뉴얼해 선보이면서 20여년 전에 실제 사용했던 세대와 현재 MCM을 애용하는 세대의 시간을 넘나드는 케미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변정수 모녀가 착용한 디어터 모노그램 나일론 시리즈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인기에 힘입어 리오더 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국 MCM 매장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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