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 한 개 사면 한 개 자동기부 '바이원, 기브원' 캠페인 마쳐

▲ 농심켈로그가 '바이원, 기브원 (Buy One, Give One)' 캠페인을 마치고 누적된 2만여 개의 제품을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했다. 사진=농심켈로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농심켈로그가 켈로그 제품 1개를 구입하면 나눔팩 1개가 자동 기부되는 '바이원, 기브원 (Buy One, Give One)' 캠페인을 마치고 누적된 2만여 개의 제품을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부터 약 보름간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착한 소비에 동참하려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만여 개를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켈로그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한 나눔팩은 어려운 환경 탓에 영양 불균형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치아씨드와 퀴노아 등 슈퍼푸드가 함유된 '스페셜K 뉴트리핏' 2종으로 구성됐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이사는 "이번 행사는 구매만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행사로 일반 행사 대비 두 배가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착한 소비를 장려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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