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맞춤형 사업 통한 시민 주거안정 도모

[인천=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신임 김근수 상임이사를 20일 자로 임용하고 주거복지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근수 본부장은 1977년 인천시 공직에 입문해 동구청 건설교통 과장, 인천시 도시계획국 팀장 및 과장을 역임했다. 36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각종 개발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축척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의 각종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공직생활에서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과 공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도시재창조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환영인사에서 “오늘로써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열을 완전히 갖추었다"며 "공직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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