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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코스콤 사장 "4차산업 대응 위해 금융IT 생태계 구축"6일 기자간담회서 취임소감·경영청사진 발표
"융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이어나갈 것"
   
▲ 사진=코스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과 IT를 아우르는 융합의 관점에서 금융IT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사진)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립 4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최초 내부출신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27년간 청춘을 바친 코스콤이 위기에 당면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보탬이 되고자 사장직에 지원했다"며 "그간 쌓아온 업적 위에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최근 투자금융업계의 대형화 추세와 인터넷,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증권사 간 인수·합병(M&A)과 지점축소를 유발했고 이로 인한 고객감소는 코스콤의 매출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정 사장은 진단했다.

더구나 이를 보완할 적절한 신(新)성장 사업의 발굴은 더욱 부진하게 돼 수익성 한계에 직면해 있다는 게 정 사장의 분석이다.

이에 정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경영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는 "코스콤 재직기간과 외부기관을 통틀어 총 31년간 금융과 경영, 행정 관련 IT(정보통신)분야에서 일을 해왔으며 그 중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대변되는 ICBMA(사물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모바일·인공지능)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핵심기술은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실무, 대학 강의 등에서 경험해 왔던 부분"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은 우리에게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함과 동시에 또 다른 도전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며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을 위한 패러다임 시프트 추진과 자본시장의 많은 플레이어들이 연결되고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자본시장 IT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인 코스콤은 고객과 투자자의 믿음직한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사장은 지난 1987년 코스콤에 공채로 입사해 만 27년간 기술연구소장과 경영전략본부장, 시장본부장, 인프라본부장, 정보본부장 등을 지내며 IT를 비롯한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여대와 한신대 교수, 우편사업진흥원의 핀테크 사업 및 경영자문위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정책기술본부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정 사장은 앞서 지난달 27일 코스콤 제18대 대표이사 사장직에 공식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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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길 기자 hg@dtoday.co.kr

경제산업부 송호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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