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영 시인은 “대한문인협회 서가를 별도로 만들어 운영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시집을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철산도서관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아 하루 2,400명정도 이용하고 대한문인협회에서 기증한 시집으로 더욱 다양한 13만 7천여권의 장서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사랑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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