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오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준장 진급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삼정검'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정검'은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하는 군인에게 수여하는 검입니다. 여기서 '삼정(三精)'이란 육‧해‧공 3군을 의미하며 '호국', '통일', '번영'을 뜻하기도 합니다.

길이는 1m 정도며 칼자루에는 태극문양, 칼집에는 현 대통령의 휘장과 무궁화가 조각돼 있다고 합니다. 칼날 한 면에는 8가지 사인검 주문이 다른 면에는 현 대통령의 이름과 이순신 장군의 명언, '필사즉생, 필생즉사'가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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