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페이, 서울시 이택스 마일리지 전환 서비스 오픈
쌓인 마일리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현금처럼 사용

▲ SSG페이가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서울시 세금 납부 서비스인 '이택스(ETAX)'의 마일리지를 SSG머니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 사진=신세계그룹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SSG페이가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서울시 세금 납부 서비스인 '이택스(ETAX)'의 마일리지를 SSG머니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12일 오픈한다.

이택스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 사이트와 세금 납부 모바일 앱인 '에스택스(STAX)'를 통해 전자고지 신청 후 이메일 고지서 수령 및 인터넷 납부 시 받을 수 있는 포인트다.

SSG페이 애플리케이션의 'SSG머니 전환' 메뉴를 통해 10마일리지당 10원으로 즉시 연 최대 120만원까지 전환할 수 있다.

전환된 SSG머니는 이마트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등 SSG페이의 전국 7천여 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SG페이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이택스와 에스택스를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여기에 최근 아파트 관리비, 우체국, 경북대학교 병원까지 SSG페이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범용성을 확대해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기도 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I&C) 플랫폼마케팅팀 팀장은 "SSG페이가 서울시 세금 납부 시스템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이어 이번 이택스 마일리지 전환 서비스까지 도입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며 일상생활 속 편의 제공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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