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지도 및 멘토링 등 안전 교육 담당하는 FS오디터 3기 선발
현장 중심 전문인력 육성 통해 '위생 사각지대' 제로에 도전한다

▲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3일 본사 교육장에서 직무평가와 이론시험, 현장 활동 평가를 거쳐 총 4명을 'FS오디터(Food Service Auditor)' 3기를 최종 선발했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제 3기 FS오디터 인증패 수여식. 사진=CJ프레시웨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의 위생안전을 위해 이를 점검하는 전문가를 선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3일 본사 교육장에서 직무평가와 이론시험, 현장 활동 평가를 거쳐 총 4명을 'FS오디터(Food Service Auditor)' 3기를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신입 관리자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점포에 대해 지도 점검과 법적사항 준수, 1:1 멘토링 등 위생안전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 된 3기 FS오디터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중심으로 최근 중요시 되는 식음료 시설의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골프장 및 리조트 등 레저 문화 시설까지 활동 범위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 사업장과 식음료 시설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이뤄내고자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총 20여 명의 FS오디터를 육성해왔다.

FS오디터는 영양사나 조리사로 2년 이상의 활동 현장 경력과 우수 위생관리 점포 근무 경력이 최소 선발 기준인 만큼, 실질적인 현장 점포의 위생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FS오디터가 우수한 위생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점포 환경 조성에 힘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자율적인 위생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위생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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