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 진행…상품개발 및 해외 개척 멘토링 진행
롯데 유통BU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상품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과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사항 등 다양한 멘토링을 펼칠 예정이다. 전문 컨설팅사와 연계한 창업 컨설팅을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또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내 판촉전 3회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진행되는 해외 판촉전 3회 등 총 6회의 판촉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상품 개발 및 개선에 대한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 유통BU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우수 창업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및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계열사 입점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롯데 창업벤처스쿨을 통해 어린이 음료를 선보인 '프레시벨'은 국내외 판촉전을 통해 우수 창업 기업으로 선발된 바 있다. 현재 프레시벨은 롯데마트에 입점했으며 유아 음료 카테고리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 외에 지난해 8월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창업벤처스쿨을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 100명과 롯데 유통 계열사 MD 100명 간 1:1 멘토링 협약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은 "지난해로 3회째를 맞는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이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 판로 개척과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과 1:1 멘토링 협약식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꿈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쑥쑥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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