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년 맞아 한정판 선봬…한 팩 섭취로 칼슘 일일 기준치 70% 충족

▲ 한국야쿠르트가 '끼리치즈' 출시 2주년을 맞아 '끼리 갈릭&허브' 한정판을 선보인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끼리치즈' 출시 2주년을 맞아 '끼리 갈릭&허브'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한 우유 맛에 더해 마늘과 허브의 맛도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먹거나 빵 또는 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

6개 조각 한 팩의 칼슘 함량이 540mg으로 칼슘 일일 기준치(700mg 기준) 70%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온 가족 영양 간식으로 적합하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6년부터 세계적인 치즈전문기업 프랑스 '벨'사(社)와 손을 잡고 끼리치즈 2종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는 출시 후 지난해 말까지 5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슬라이스형 중심의 국내 치즈 시장에 포션 등 다양한 제형의 치즈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출시 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끼리 득템샷'이 유행하면서 모바일 앱을 통해 우리 동네 야쿠르트 아줌마 위치를 검색하는 '야쿠르트 아줌마 찾기' 열풍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는 업계에서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제품을 알린 입소문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한국야쿠르트는 끼리 갈릭&허브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맛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끼리치즈는 좋은 원료와 엄격한 공정을 거쳐 만들어져 영양과 맛이 우수한 제품"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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