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영유아·교사·조리사 등 대상별 교육 콘텐츠 개발

▲ CJ프레시웨이가 덕성여자대학교와 영유아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 CJ프레시웨이 키즈 경로 전 구성원이 해당 콘텐츠에 대한 지도 및 활용법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덕성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식품영양학과와 영유아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 및 어린이집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보건복지부가 시행 중인 '어린이집 평가인증'에 발맞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에게 영유아 급·간식 및 위생 분야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지난 10월 덕성여대와 산학협력을 맺었다.

양 기관은 총 4개월에 거쳐 ▲영유아·교사·조리사 대상 영양·위생 교육 ▲영유아·학부모 대상 쿠킹클래스 교육 ▲교사·조리사 대상 월별 주요 위생 점검 매뉴얼 등 총 42건에 달하는 대상별 전문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관리 및 올바른 식습관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연계할 수 있는 교육 자료도 함께 제작했다.

해당 교육 콘텐츠는 오는 3월부터 CJ프레시웨이 키즈 경로 영업사원, 전문 영양 교육 강사 및 셰프 등을 통해 전국 어린이집에 전파 및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에 거쳐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키즈 경로에 소속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해당 자료 지도 및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전국 어린이집 급·간식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키즈 시장 내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 교육 자료 개발에 나섰"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되는 콘텐츠로 키즈 식자재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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