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초등학교에서 남교사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지역 초등교사 일반 합격자 360명 중 여성이 320명, 남성이 40명으로 신입 남교사는 불과 9명 중 1명에 불과합니다.

남학생 자식을 둔 한 학부모는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 5년 연속 여자 담임교사만 만났다며 남자 선생님이 가르쳐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성비가 너무 몰렸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남교사 할당제를 도입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여성들의 반발이 거세 무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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