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찾아주고 차례상 차려주는 유용한 앱 총정리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사정이 있어 집에 가지 못하고 나홀로 보내는 사람들까지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명절을 맞이한다. 민족 대명절을 더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알아두면 도움되는 유용한 스마트폰 앱 3가지를 소개한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 막히는 귀경길 고속도로 정보를 알고 싶다면?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교통공사가 제공하는 앱으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노선별 소통상황과 CCTV 정보를 비롯 현 위치 기반 주변 고속도로 상황을 파악가능하다. 

또한 고속도로의 구간별 교통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가 아닌 우회도로로 주행할 경우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알려준다. 시간대별 정체 예상 구간 및 돌발정보 및 예약 알림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에 능숙치 않은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사의 달인 앱


■ 차례상 차리기 이 앱 하나면 고민 끝!
요즘 젊은 사람들의 경우 설날, 추석만 되면 차례상을 어떻게 차리는지 매번 헤메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제사의 달인' 앱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제사의 달인의 경우 ▲제사 순서 ▲지역별로 상차리는 방식 ▲지방쓰는 법 ▲제사나 차례 달력 ▲제사·차례 지내는 사람들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이렇게 5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있다. 

제사 순서의 경우 제사의 개념과 함께 순서별로 간단한 설명이 있어 이를 토대로 제사·차례를 지내면 된다. 명절날 집안에 어른이 안 계신 경우 지방을 쓰거나 음식을 차릴 때 어떤 순서로 두는지 몰라 책을 찾아보곤 했는데 이젠 이 어플을 이용해 사진에 나와 있는데로 음식을 배치하면 된다.

 

왓챠 앱


■ 연휴때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연휴때 일이 있어서 집에 가지 못하거나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그동안 보지 못한 드라마나 영화를 몰아보는 것도 좋다. TV나 컴퓨터를 켰는데 딱히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다면 '왓챠(WATCHA)' 앱의 도움을 받아보자. 

왓챠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영화, TV프로그램, 책을 추천해주는 앱이다. 이 앱은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어, 이용자가 이를 토대로 작품 별점을 매기고 리뷰를 남길 수 있으며 TV나 휴대폰으로 바로 볼 수 있는 무료 영화 모음도 제공한다. 친구나 연인을 파트너로 설정하면 두 사람의 취향이 얼마나 비슷한지 알려주고 함께 볼만한 컨텐츠도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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