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기간 열렸던 퍼레이드 사진
[일간투데이 김진수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일억송이 봄꽃향연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봄꽃축제로 4월 6일~5월 22일까지 47일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정원에 놀러와(play in the garden)'라는 부제로 열리는 봄꽃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은 벚꽃·튤립·유채·철쭉·작약·장미 등 250종의 봄꽃 향기에 취하고, 고품격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봄의 요정으로 분장한 댄서와 연기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퍼레이드 카 행렬로 이루어진 '플라워퍼레이드 쇼'는 축제기간 동안 주말·공휴일 1일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주 중 1일 2회(오후 2시, 4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30분간 진행된다.

주말을 포함한 전 기간에는 마칭밴드·저글링·마임·관람객과 함께하는 로맨틱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4월 28일부터 5월 19일 매주 토요일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봄봄봄 감성포크콘서트'와 어린이날 주간 '애니메이션 뮤지컬(5월 5~6일)' '태권도시범공연(6일)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미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정원산업디자인전(4월 6~22일)에서 미래정원과 정원산업·정원문화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