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고가·당일저가·거래대금·거래금액 추이 동향 그래프 등 편의성 제고

▲ 업비트·네이버·다음·카카오톡 샵검색 암호화폐 시황 화면. 자료=업비트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톡 메신저에 가상통화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가상통화 35개가 대상이다. 네이버와 다음 검색창에 코인 이름을 입력하면 관련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는 다음달 초부터 가능하다.

이용자는 해당 코인의 ▲현재시세 ▲당일고가 ▲당일저가 ▲거래대금은 물론, 1일·1주·1개월·3개월·1년 등 원화 기준의 거래금액 추이 동향 그래프를 볼 수 있으며 암호화폐 계산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검색한 코인 외에 주요 암호화폐 시세도 함께 볼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업계 최초로 네이버와 다음, 카카오톡에 모두 암호화폐 시황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크게 높이게 됐다" 며 "앞으로도 투자자 분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투자환경을 제공하도록 서비스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는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글로벌 기업 비트렉스와의 독점 제휴를 통해 124개 코인, 223개 마켓을 제공하고 있다.

업비트는 출범 2개월 만에 국내 1위를 차지했으며 차별화된 보안 기술 및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선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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