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응원·축하 등 마음 전할 수 있는 작은 선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봄을 맞아 기존 제품에 희망, 사랑, 응원 등 각양각색의 메시지를 담은 제품의 출시가 활발하다. 롯데제과 '마음전해 드림카카오'·코카-콜라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패키지'·해태제과 '자유시간 스페셜 패키지 에디션'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따스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마음도 희망과 설렘으로 꽃피우는 계절이 다가왔다. 


15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봄을 맞아 기존 제품에 희망, 사랑, 응원 등 각양각색의 메시지를 담은 제품의 출시가 활발하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의 제품 패키지에 응원과 축하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마음전해 드림카카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드림카카오 72%와 56% 용기 뚜껑 부위에 '드림'이라는 제품명을 활용해 '꽃 길만 걷게 해드림', '축하해 드림', '유아 마이 드림', '토닥토닥 해드림' 등 응원 메시지를 삽입했다. 이번 제품은 한정판으로 내달부터 오는 5월까지만 판매할 계획이다. 

코카-콜라도 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메시지와 그에 가장 잘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처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심쿵꽃남친', '심쿵꽃여친', '꽃길만 걷자', '내맘 꽃피워봄' 등 꽃을 활용한 10개의 메시지와 12개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조합해 총 32종으로 구성했다. 

해태제과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자유시간 스페셜 패키지 에디션'을 선보였다. 자유시간 제품 이름을 활용해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메시지 24종과 가족,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 42종으로 총 66종이다. 연인들을 위한 메시지로는 '사랑할시간', '고백시간', '배려의 시간' 등이 있으며 가족, 친구를 위한 메시지로는 '자유만끽', '자유충전', '자유투어' 등이 있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소통의 의미를 제품에 담아 일상의 소소한 선물로써 활용 가치를 높였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과 응원을 특별하게 표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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