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국제 협력으로 원천해체 철저히 준비할 것"

▲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영국 원자력해체청(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 NDA)과 원전 해체 워크숍을 가졌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 한수원 본사, 고리 1호기 현장, 대전 중앙연구원 등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4월 한수원과 영국 원자력해체청간 체결한 MOU 후속조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국 원자력해체청과 자회사(셀라필드, 매그녹스 등) 담당자들이 참석해 영국의 해체기술, 규제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표·논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해체 업무 관련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폭넓은 국제 협력 활동 등으로 국내 최초로 수행하는 원전해체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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