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크기 남녀모델 뒷모습 주요 매장 유리창에 부착

투싼 ix(아이엑스)가 독특한 윈도우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투싼 ix의 컨셉을 전달하기 위해 10월 중순까지 수도권 주요 판매 거점에서 ‘투싼 ix 윈도우 마케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압구정, 대학로, 신촌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의 15개 판매 지점에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된 남녀모델의 뒷모습을 부착한 ‘투싼 ix Zone’을 만들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 현대차가 수도권 주요 판매 거점을 중심으로 독특한 투싼 ix 윈도우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매장에 전시된 투싼 ix를 들여다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든 것처럼 제작된 모형을 통해 현대차는 고객들의 시선을 유도하면서 타겟 고객층의 지점 방문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윈도우에 부착된 모델들이 투싼 ix와 공동마케팅을 진행중인 ‘게스(GUESS)’ 청바지를 입고 있어 투싼 ix의 섹시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출시 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청바지 위장막에 이어 이번 유리창을 활용한 이색적인 마케팅도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섹시한 스타일의 신개념 SUV인 투싼 ix이니만큼 보다 창의적이고 독특한 마케팅 활동으로 투싼 ix 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UV의 다목적성과 쿠페의 스타일을 결합한 신개념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를 표방한 투싼 ix는 출시 한 달만에 계약대수가 1만대를 넘어서는 등 SUV 시장은 물론 침체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시간대, 매체별로 카피와 영상이 다양하게 변화하며 마치 TV앞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켜보면서 대화하듯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투싼 ix 광고도 국내 네티즌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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